• 댓글:(0)
    날짜:2008-11-10
    글쓴이:shengxue1983

    누나, 기다려주세요!



    무더운 날씨, 나른한 오후에 걸려온 전화.

    상담원: 사랑합니다, 고객님~.
    남자 어린이: 네? 방금 뭐라고 그랬어요?
    상담원: 사랑합니다, 고객님~이라고 했습니다.
    남자 어린이: 정말요?
    상담원: 네~.
    남자 어린이: 얼마만큼요?
    상담원: 하늘만큼 땅 만큼이요.

    내가 말해 놓고서도 웃음이 났지만, 웃으며 좋아하는 어린이 친구가 너무 귀여웠다. 그러자 이 꼬마 친구가 고민을 하더니 잠시 후에 하는 말.

    남자 어린이: 누나, 그럼 제가 지금 여덟 살인데, 제가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어요?
    상담원: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저는 할머니가 될 텐데 괜찮겠어요?
    남자 어린이: 그럼 안 되죠~. 저도 젊은 누나가 좋은데요? 에이, 안 되겠다.

    너무도 귀여운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그날은 오후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습니다.


    - 114 ‘사랑합니다, 고객님’ 에피소드 중 발췌
    --------------------------------------------------------

    요즘은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라고 하는데요,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기다려달라고 얘기하는
    남자 어린이의 용기가 너무 멋지고 사랑스럽습니다.
    어린이를 배려하는 상담원의 재치 넘치는 답변도 듣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네요~^^

  • 제목: 임자 있소!
    댓글:(0)
    날짜:2008-11-10
    글쓴이:shengxue1983
     임자 있소!

                                                 

     

    상담원:사랑합니다, 고객님!

    아저씨:(퉁명스럽게) 임자 있소!

    상담원:(고객님이 잘못 거신 것 같아) 114 전화번호 안내입니다.

    아저씨:(웃으며) 임자 있소!


    그제야 고객이 사랑한다는 말에 임자 있다고 대답한 걸 깨달은 상담원. 고객의 재치에 웃고 그 웃음소리에 고객도 같이 웃었다.
    --------------------------------------------
    "사랑합니다, 고객님" 인사말을 하면, '임자 있다', '난 결혼했다', '사랑을 함부로 이야기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낭만파 고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과연 사랑이란, 오래 만난 남녀 사이나 친구 사이에만 오고 갈 수 있는 단어일까요?
    코이드는 비록 혈연이나 남녀사이의 깊은 애정은 아니지만
    전화 번호를 주고 받는 그 짧은 순간에도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이를 통해 작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는 것도
    사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믿으며 전화 한 콜 한 콜을 받고 있답니다....

  • 댓글:(0)
    날짜:2008-11-15
    글쓴이:학이

    ♬ 이문세 - 없는 인생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when can i know about love? when can i know about the world?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when can i know that? is it going to happen?

    시간을 되돌릴 순 없나요 조금만 늦춰줄 순 없나요

    can i control the time to back? can i delay the time for a second?


    눈부신 그 시절 나의 지난날이 그리워요 *

    i miss the time when i was succesful
     

    오늘도 그저 그런 날이네요 하루가 왜 이리도 빠르죠

    Today is so-so, too.  how come is the day of time very fast?


    나 가끔은 거울 속에 비친 내가 무척 어색하죠

    sometimes, i think that my face on the mirror which is so ridiculous.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i cannot recognize my face at all. it has changed a lot

     

    달콤한 꿈을 꿨죠

    i had a dream that was so sweet.


    가슴도 설레였죠 괜시리 하얀 밤을 지새곤 했죠

     i couldn't sleep at all  'cause i was nervous

     

    어쩐지 옛사랑이 생각났죠 당신도 나만큼은 변했겠죠

    that's why, i thought about my ex boy/girl friend. you also has changed a lot same as me


    그래요 가끔 나 이렇게 당신 땜에 웃곤 해요

    so soemtimes i can laugh because of  you

     

    그땐 정말 우리 좋았었죠

    At that time, we were really cool

     

    하지만 이대로 괜찮아요

    However, this situation is also ok


    충분히 사랑했죠 추억은 추억일 때 아름답겠죠

    we were good enough to made love. Memory is very beautiful as a memory


    언제쯤 사랑을 다 알까요 언제쯤 세상을 다 알까요
    when can i know about love? when can i know about the world?

     

    얼마나 살아봐야 알까요 정말 그런 날이 올까요

    when can i know that? is it going to happen?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테죠
    i have a lot of  time. so i will fall in love with someone.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Life is very beautiful because nobody knows about that


    언젠가 내 사랑을 찾겠죠 언젠가 내 인생도 웃겠죠
    someday, i will find my lover. someday, my life will be laughing

     

    그렇게 기대하며 살겠죠 그런대로 괜찮아요

    i am going to expect that(someday, i will find my lover. someday, my life will be laughing)

    that is ok

     

    아직도 많은 날이 남았죠 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할 테죠
    i have a lot of  time. so i will fall in love with someone.

     

    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욱 아름답죠

    Life is very beautiful because nobody knows about that

     

    이문세 가수, 방송인

            출생 :1959년 1월 17일 (서울특별시)

                      학력 :명지대학교대학원 정보처리학 (수료)

    데뷔 :1978년 CBS MC로 데뷔

        수상 :2007년 MBC 골든마우스상

     
    이문세의 '알수없는 인생'이 30대와 40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MBC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의 OST로 삽입되며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30대 40대 팬들의 곡 신청이 많았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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